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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아르바이트, 모바일 근로계약서 작성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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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아르바이트, 모바일 근로계약서 작성 서비스 시행
  • 유호성 기자
  • 승인 2019.09.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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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작성 가능한 ‘모바일 근로계약서’ 예시. (제공=여성가족부)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및 인식개선 사업이 강화된다.

여성가족부는 아르바이트 청소년이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바일 근로계약서 작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청소년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 아르바이트 청소년 중 근로계약서 미작성이 61.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근로계약서는 청소년들이 휴대전화로 손쉽게 작성할 수 있고, 보관이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열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근로청소년이나 청소년고용 사업주는 여성가족부의 청소년근로보호센터에서 운영하는 #1388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모바일 근로계약서 작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여성가족부의 청소년근로보호센터(전국 4개 권역)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올해 말까지 약 1천여 회 추가 실시한다.

또 사업주의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시행된다.

전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간단체와 함께 근로 관련 법령 정보,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등이 수록된 ‘청소년 아르바이트 길잡이’를 청소년 고용 사업장에 배포하고, 앱과 SNS를이용해 청소년 고용시 준수사항 등 근로보호 콘텐츠를 안내할 예정이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상대적으로 근로권익 침해에 취약한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소년이 스스로 근로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과 필요한 지원을 하는 한편, 사업주의 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일한 만큼 정당하게 대우받는 근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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