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4-06 18:54 (월)
산단 미세먼지 배출 감시 ‘무인비행선’
상태바
산단 미세먼지 배출 감시 ‘무인비행선’
  • 유호성 기자
  • 승인 2019.12.06 15: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환경부, 시범운행 완료…대규모 산단 밀집 지역 운영 예정
무인비행선. (제공=환경부)
무인비행선. (제공=환경부)

정부가 산업현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효과적 감시를 위해 무인비행선(UAV)을 띄운다.

환경부는 무인비행선의 적정 운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아산국가산업단지 부곡·고대지구를 대상으로 무인비행선을 시범운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앞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서해안(시화·반월, 당진, 서천, 대산)과 남해안(여천, 여수, 울산)의 대규모 산단 밀집 지역에서도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의 무인기(드론)와 이동식측정차량에 무인비행선까지 활용해 더욱 촘촘히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을 감시한다는 것이다.

무인비행선(UAV, Unmanned Aerial Vehicle)은 원격 또는 자동으로 비행 가능한 초경량 비행장치이다.

드론의 경우 미세먼지를 신속히 측정할 수 있지만 비행 시간이 짧아 활동 반경이 작고1번 충전으로 20여분 비행할 수 있었는데 무인비행선은 커다란 크기에 비해 중량은 30kg 정도로 가볍고 헬륨가스를 활용해 부양하기 때문에 1회 충전으로 4시간 연속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또 미세먼지 원인물질 시료를 포집·측정하는 측정기기(모듈)와 감시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불법배출 실태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환경부는 향후 무인비행선에 위성에서 활용하는 초분광카메라도 달아 산단 지역 오염물질 배출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