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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연휴양림 ‘숲나들e’로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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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연휴양림 ‘숲나들e’로 한번에
  • 유호성 기자
  • 승인 2019.12.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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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나들e' 메인화면. (제공=산림청)
'숲나들e' 메인화면. (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모든 자연휴양림을 한 곳에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숲나들e'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는 전국 147개 자연휴양림(국립 43, 공립 95, 사립 9)을 예약할 수 있으며 모바일 이용도 가능하다.

그동안 전국 자연휴양림이 운영 주체마다 각각 운영되고 운영정책마저 제각각이어서 이용시 혼란이 있었다.

산림청은 이를 해소 하기 위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사립 휴양림 운영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1월 표준정책을 제정하고 6월부터 ‘숲나들e’를 시범운영하며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있다.

‘숲나들e’는 자연휴양림 검색·예약시간 단축 등의 편의성을 증진 뿐 아니라 기존 자연휴양림 운영자들이 수기로 처리하고 있던 환불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각기 운영하던 시스템을 통합해 수수료 및 운영관리 비용을 연간 12억원 가량 절감하게 된다.

가장 큰 효과는 자연휴양림별 빈 객실을 쉽게 검색할 수 있어 자연휴양림의 가동률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전체 자연휴양림의 가동률이 10% 향상될 경우 연간 수입이 약 57억 원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으며 횡성자연휴양림의 경우 통합 이후 예약 건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내년 1월부터는 카카오의 인공지능인 카카오 i를 통해 음성 인식으로도 자연휴양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카카오 관광관련 데이터를 연계해 이용 고객에게 인근의 관광지 및 지역축제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앞으로 ‘숲나들e’를 자연휴양림 이외에도 숲길, 산림레포츠, 수목원, 정원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종합적인 숲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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