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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스마트 상수도'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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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스마트 상수도'로 막는다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01.07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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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수질·유량 실시간 측정하는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도입
워터닥터 활동. (제공=환경부)
워터닥터 활동. (제공=환경부)

환경부가 올해부터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붉은 수돗물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수질과 유량을 실시간 측정하는 등 상수도 시설도 보다 스마트하게 관리된다.

‘스마트상수도’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유량을 실시간 측정·관리하며 워터코디, 워터닥터 등 소비자에게 맞춤형 수돗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서울, 부산, 광주광역시 등 특·광역시를 포함한 4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관리체계가 우선 도입되며 2022년까지 총사업비 약 1조4천억원을 투입해 전국에 순차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 예시. (제공=환경부)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 예시. (제공=환경부)

이에 따라 상수도 시설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신속히 대처 가능하며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수돗물 공급과정 관리 강화로 수도시설 유지·관리비용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국 상수관망에 관세척 시설, 자동배수설비 등 기반시설을 구축해 보다 체계적으로 수돗물 수질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 도입을 위한 주요기술별 설계기준, 수도시설의 잔존수명을 예측하는 ‘생애주기 관리체계’ 시범사업의 추진방안 등을 오는 15일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 정책·기술 토론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훈 환경부 물통합정책국장은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한 물이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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