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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신 '우한 교민' 1차 368명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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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신 '우한 교민' 1차 368명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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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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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상 18명 격리병실로, 무증상 350명 아산·진천으로 이송
감염 여부 전수 조사…14일간 외출 및 면회 금지
중국 우한 교민을 태운 버스들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문에 도착하고 있다.
중국 우한 교민을 태운 버스들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정문에 도착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교민 368명이 31일 귀국했다.

우한 체류 교민들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에 출발해 오전 8시께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검역 과정에서 18명이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입국 직후 격리병상으로 옮겨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항공기 내에서 증상이 있는 12명, 검역 단계에서 6명 등 18명이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에 14명, 중앙대병원에 4명을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 날 369명이 우한 공항에 집결했으나 중국 당국의 사전 검역에서 1명의 증상자가 확인돼 귀가 조치됐다.

이 후 출국 검역 과정에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인 교민 12명 확인돼 나머지 탑승객과 별도로 2층에 탑승해 보건용 마스크(N95)를 착용토록 하고 이동을 통제했다.

이어 김포공항에 도착해 입국 검역 결과 추가 6명의 증상자가 발견돼 기존 확인된 12명과 함께 격리병실로 이송됐다.

나머지 증상이 없는 350명은 정부가 준비한 버스로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200명,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150명 등으로 나뉘어 생활하게 된다.

이들 교민에 대해서도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전수 조사한다.

해당 시설에 대해선 매일 방역 조치 및 의료 지원이 이뤄지고 교민들은 14일간 외출 및 면회가 금지된다.

윤태호 정책관은 "무증상자라 하더라도 질병관리본부를 중심으로 해서 검사를 시행을 할 예정"이라며 "최대 잠복기를 일단 14일로 잡고 있기 때문에 퇴소하기 전 다시 한번 더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수본은 18명 유증상자 교민의 상태나 임시항공편 탑승 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는 대로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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