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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1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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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15명 확진
  • 김진석 기자
  • 승인 2020.02.02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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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1만4528명 감염…304명 사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입국한 중국 우한시 교민을 태운 차량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들어서며 방역을 거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입국한 중국 우한시 교민을 태운 차량이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들어서며 방역을 거치고 있다.

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1만4천528명이며 사망자가 30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는 2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중대본과 질본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현재 국내 ‘신코’ 확진자는 전날보다 3명이 추가돼 15명으로 늘었다. 3명 중 1명은 지난달 31일 항공기를 통해 1차 입국 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이송됐던 중국 우한 교민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를 피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국내로 이송된 교민은 총 701명이다. 이들은 충북 진천에 173명, 아산에 519명, 병원에 9명이 격리돼 있다. 진천 및 아산 주민들은 우한 교민 격리 수용 반대 목소리를 내다가 입소를 앞두고 전격 환영 의사로 바꿨다.

2일 추가로 감염된 1명은 1차 수용 전원에 대한 정밀 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2차 수용자에 대해서도 전수 조수가 실시되는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한편, 당초 1차로 지난달 31일 진천으로 입소된 우한 교민은 150명으로 발표됐다. 하지만 실제는 15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입소된 인원도 200명이 아닌 194명으로 수정됐다. 종합적으로 첫날 항공기로 입국된 인원 368명은 진천 156명, 아산 194명, 발열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은 18명이다. 이 18명 중 음성으로 판명된 11명은 추가로 진천으로 입소됐다. 이어 2일 오전 병원에 있던 6명이 추가 입소돼 진천 격리 인원은 173명이다.

1일 오전 2차로 입국된 우한 교민은 333명이다. 이 중 진천으로 이송된 인원은 없고, 326명이 아산으로 입소됐다. 7명은 발열 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따라서 입국 우한 교민 701명은 진천 173명, 아산 519명, 병원 9명으로 격리 수용된 상태다.

아울러 질본은 전국 주요 병원 및 보건소 등 532곳을 신코 감염증 선별진료소로 선정해 발표했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은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별진료소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우한 교민이 수용된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정문 앞에는 방역 초소가 추가 설치됐다. 인근 마을에는 방역 조치와 함께 마스크 등이 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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