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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향후 1∼2주 중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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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향후 1∼2주 중요 시점”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03.0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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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대상 신속 진단·격리…사회적 거리두기로 추가확산 차단
신규 공중보건의 750명 조기 임용…입원치료 병상 지속 확보

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향후 1∼2주가 중요한 시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코로나19 차단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중요하다며 국민 개개인의 ‘1차 방역’을 당부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총 확진다의 88%가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노출 시점인 대구신천지 집회부터 지난달 16일과 잠복기인 14일 등을 고려할 때 향후 1~2주가 중요한 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보건복지부)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보건복지부)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 지역은 지속적인 고강도의 방역대책과 ‘생활치료센터’를 통해 경증환자를 관리하며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 검사는 계속 실시한다.

또한 충분한 병상 확보를 위해 전국적 자원을 계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보다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개별 사례조사는 1차적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의료기관과 집단시설 등에 대해서는 즉각대응팀이 지원해 확산 차단에 나선다.

감염병전담병원은 전국적으로 56개 지정·운영하고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 등에서 중증 이상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도록 병상을 추가로 확보한다.

특히 지역의 환자치료와 방역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750명의 신규 공중보건의를 조기 임용하고 간호인력 민간 모집으로 인력소요를 적시에 충족할 계획이다.

일반환자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국민안심병원 운영과 원인불명 폐렴환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응급실 내원 의심환자는 진입 전 분리된 공간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중대본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모임·외출 자제와 손씻기·기침예절 등 위생 수칙 준수는 물론 감기 증상 시 3~4일 간 경과 관찰 후 보건소·1339 콜센터에 문의 등 행동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강립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이제 의료계와 각 지자체, 정부의 노력과 함께 국민 개개인의 1차 방역이 앞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국민 개개인을 지키고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는 조치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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