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4-06 18:54 (월)
코로나 속 총선…“유권자 안전이 중요"
상태바
코로나 속 총선…“유권자 안전이 중요"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03.18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 총리 "코로나로 투표율 낮아질 수도... 불법선거 엄정 대처"
(사진=국무조정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대 총선과 관련해 "최대한 많은 사람이 투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18일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선거지원 관계장관회의’에서 “유권자들이 감염을 걱정해 투표율이 낮아질 수도 있다. 공명선거와 함께 투표소에서의 유권자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소와 기표용구 등에 대한 방역 강화 △이상증상자를 위한 임시기표소 설치 지원 △확진자·자가격리자를 위한 거소투표 △생활치료센터 내 사전투표 설치 등의 방침을 밝히며 “안전한 선거관리를 위해서 투·개표 관리인력이 충분히 확보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국민들이 안전에 대한 믿음이 생겨야 투표율이 높아질 수 있다”며 “관련 대책들을 국민에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에서는 방역을 위한 각 부처의 선거지원 준비 상황과 향후 대책 점검에 이어 전체 투표소와 기구들의 방역을 강화하고 선거 당일 이상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은 투표소 내 별도동선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하도록 하는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또 재외 국민들도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재외 투표소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이탈리아와 이란 등 봉쇄지역 재외투표에 대한 대비책도 준비할 계획이다.

정부는 "만 18세 선거권자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투표 참여 안내를 제공하고, 온라인을 통한 허위사실 작성·유포자는 신속히 검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