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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00일 “현재 진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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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100일 “현재 진행형”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04.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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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신규환자 10명 내외로…격리환자 1000명대
“치료제·백신 개발때까지 경계 늦추지 말아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00일 동안의 코로나19 방역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00일 동안의 코로나19 방역과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00일로 접어들었다.

정부는 28일 “현재 확진자 수가 10명 내외로 안정기에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1~2년의 기간 동안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의 코로나19는 지난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후 약 한 달 동안 안정적으로 관리해왔으나 2월 18일 대구에서 31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신천지교회와 청도대남병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신규 확진환자가 1일 813명, 격리치료 중인 환자가 7470명으로 정점을 찍어 국가적 위기상황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의료진과 시민 등의 협조로 28일 현재 신규 확진환자는 1일 10명 내외로 관리되고 있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도 1654명으로 지속 감소 중이다.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100일(1.20.∼4.26, 현재 운영 기준이 아닌, 최다·누적 기준) 통계. (자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100일(1.20.∼4.26, 현재 운영 기준이 아닌, 최다·누적 기준) 통계. (자료=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공)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정부는 환자가 급증하던 초기에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방역망 내에서 관리하기 위해 검사 역량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639개까지 설치했고 27일까지 진단검사도 60만 8614건을 실시했다. 또 검사기관도 2월 초 68개 기관에서 117개 기관까지 확대해 1일 2만 3000여 건의 검사수행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었다.

윤 반장은 “지금과 같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게 된 것은 모두 다 의료진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또한 국민 여러분들의 선진적인 공동체 의식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기도 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우리 사회 곳곳에서 코로나19와 싸우며 묵묵히 애써 주시는 분들과 병원에서 청소·소독 업무에 애써 주시는 미화원분들, 매일 밤낮으로 의료폐기물을 수거하고 소각해 주시는 청소업체 종사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숨은 영웅들께 아낌없는 감사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윤 반장은 “많은 분들이 방역수칙을 지키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나 모임과 이동이 증가하고 사람들 간에 접촉이 많아지면 감염 확산 위험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경계했다.

특히 5월 5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으므로 가급적 모임이나 행사·여행 등은 자제하고, 야외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전후 친목모임이나 회식 등은 삼가할 것을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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