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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18일부터 1인 10장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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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마스크 18일부터 1인 10장 구매가능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06.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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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수급조치 7월 11일까지 연장…의무공급 비율 60% 이상→50% 이하
보건용마스크 생산량의 30%까지 수출 가능…수술용·비말차단용은 금지
이르면 27일부터 약국과 농협·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1인당 5매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사진=뉴스S DB)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공적마스크를 1인당 1주일에 10장까지 살 수 있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뉴스S DB)

식품의약품안전처가 16일 공적마스크 수급 관련 조치 계획을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공적마스크를 1인당 1주일에 10장까지 살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구매 편의성 제고를 위해 구매 한도를 확대한 것으로 15∼17일에 3장을 구매한 경우는 18∼21일에 7장 구매 가능하다.

다만, 공평한 구매를 위해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계속 유지된다.

30일 종료 예정이던 공적마스크 긴급 수급조정조치는 다음달 11일까지 연장된다.

또 제조사의 공적 마스크 의무공급 비율은 기존 생산량의 60% 이상에서 50% 이하로 낮춘다.

최근 보건용 마스크 수요는 감소하는 반면 여름철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공적 외 부분인 민간 시장을 활성화하고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이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공급량은 생산업체와 정부가 개별 협의해 결정한다.

그러나 ‘수술용 마스크’는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현재와 같이 생산량의 60%를 공적 의무공급하고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민간부문 유통을 위해 종전과 같이 공적 의무 공급대상에서 제외한다.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용 마스크의 수출 비율도 해외의 코로나19 대응 공조와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18일부터 생산량의 30%로 확대된다.

단 ‘수술용 마스크’와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국내 우선 공급을 위해 계속해서 수출이 금지된다.

이번 조치는 공적 마스크 제도 시행이 4개월차로 들어서며 수급이 안정되어 가는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보다 편리한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식약처는 “최근 더운 날씨로 비말차단용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나 생산량이 적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생산과 공급 확대를 위해 22개 업체, 40개 품목을 허가하는 등 업계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량이 확대되기까지는 어린이·노약자·임산부와 같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양보하고,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돌보는 경우에는 KF94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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