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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차관 “재해복구비·보험금 신속하게 지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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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차관 “재해복구비·보험금 신속하게 지급할 것”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08.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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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감소로 일부 농산물 가격 상승
품목별 맞춤형 수급 안정조치 마련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7일 “농가 침수피해 조기 극복을 위해 재해복구비와 재해보험금을 신속히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열린 ‘제2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예년에 비해 긴 장마로 농작물 침수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작황호조에 따른 채소류 등 농산물 가격하락과 올해 긴 장마로 인한 농산물 출하감소의 영향이 결합되면서 일부 채소류 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고 우려했다.

채소류 가격 상승률을 전년동월비로 따져보면 2018년 7월엔 –1.1%, 지난해는 –6.4%였던데 반해 올해 7월은 +16.3%로 급상승했다.

김 차관은 “장마 이후에도 기상여건 변화에 따라 농산물 수급상황이 악화되고 가격이 크게 변동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는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일시적인 농산물 수급 불안정이 서민물가 불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품목별로 맞춤형 수급 안정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축물량 출하 등을 통해 수급불안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생육점검 강화, 약제 할인 등을 통해 농산물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약제할인의 경우 정부는 농산물 생장 및 병해충 피해 방지를 위한 영양제·방제약 등을 30~50% 할인해 공급할 방침이다.

정부는 기재부 1차관이 주재하는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해 농산물 수급 및 가격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하는 한편 필요시 신속하게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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