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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TF 가동 "기후변화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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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금융 TF 가동 "기후변화 적극 대응"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08.1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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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통한 녹색산업 투자 활성화
녹색금융 관련 국제네트워크 가입 추진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녹색금융 추진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13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녹색금융 추진 태스크포스(TF)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13일 ‘녹색금융 추진TF’ 첫 회의를 열었다.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녹색금융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제결제은행(BIS)에서 제기한 예견된 정상범주를 벗어나서 발생하는 기후현상인 ‘그린스완’ 개념을 언급하면서 “금융권에서는 기후변화 리스크를 식별하고 관리·감독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후변화 완화를 위한 녹색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지속가능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녹색금융 정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위해 금융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시너지 효과를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녹색금융은 기후변화가 예기치 않은 금융시장 불안을 초래하지 않도록 기후변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간다.

또 기후변화 관련 금융리스크를 식별하고 이를 관리·감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나간다.

금융위는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사례를 들며 기업의 환경관련 정보공시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금융투자시 환경리스크가 고려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린뉴딜 사업을 통해 녹색분야로의 자금유입을 유도해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를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업들이 녹색경영을 표방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그린워싱(‘무늬만 녹색’) 등 과거 녹색금융 관련해 드러난 문제점이 보완될 수 있도록 녹색산업의 투자범위 등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명확히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국제 논의동향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NGFS, TCFD 등 녹색금융 관련 국제네트워크 가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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