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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방역조치, 짧고 굵게 실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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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된 방역조치, 짧고 굵게 실천해야”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08.3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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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위중·중증환자 2배 이상 급증…긴장의 끈 늦춰선 안돼”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보 위해 병원에 손실보상 적극 실시…인센티브도 검토”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31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국민들에게 큰 고통과 불편을 끼치는 강력한 조치인 만큼 짧고 굵게 확실하고 철저하게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총괄반장은 “특히 31일 위중과 중증환자가 79명으로 지난주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 총괄반장은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가 제대로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후속조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초·중등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위해 31일부터 2주 동안 ‘EBS의 온라인 개학’ 콘텐츠를 추가비용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교육부는 전국 대학·전문대학에 비대면 수업 활용을 권고하는 등 학사 운영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가족 돌봄 휴가 사용 시 지원하는 가족 돌봄 비용을 9월 30일까지 연장해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수도권 거리 두기 강화 기간인 9월 6일까지 보험설계사 등의 대면 영업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경찰청은 대중교통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하는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조치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중교통 내의 마스크 착용 관련해 총 385건을 수사했고 이 중 198건을 기소 송치해 6명은 구속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을 이용시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마스크 착용 지시를 거부하는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4명에게 각각 과태료 25만 원을 부과했고 의료기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88개 의료기관 대상으로 의료기관 출입구 관리 등 감염예방관리대책 수립·운영 여부를 점검 중이다.

인천시는 10개 지역에서 29개 코로나19 추적조사 지원팀을 확대 운영하고, 경기도는 30일 도내 종교시설 7707개소에 대해 집합제한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 대구시는 지난 주말 동안 종교시설 966개소를 집중점검하고 집합 금지 명령을 위반한 1곳에 대해서는 고발하고 마스크 미착용 등 9건에 대해서는 행정지도했다.

이날 윤 총괄반장은 치료병상 확보 등 관련시설 확충과 관련해 “환자분들이 치료병상뿐 아니라 생활치료센터에도 최대한 빨리 입소할 수 있도록 관련시설을 계속 확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중증환자 치료병상의 신속한 확보를 위해 치료기관에 대해 손실보상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인센티브 제공도 검토하고 있다.

윤 총괄반장은 “앞으로의 일주일은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을 막고 우리 일상을 되찾기 위한 최후의 방역 배수진”이라며 “특히, 수도권 주민들은 일주일간은 일상을 잠시 멈춘다는 생각으로 외출과 모임 등은 하지 말아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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