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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7일까지 2단계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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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7일까지 2단계로 완화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09.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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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카페 등 14일부터 영업 정상화…밤 9시 이후 식당 이용 허용
300인 미만 학원·헬스장 등 집합금지 해제…PC방 미성년자 출입금지
수도권에 위치한 한 커피숍.
수도권에 위치한 프랜차이즈 카페 내부.

방역 당국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기존 강화된 2단계에서 2단계로 완화해 오는 27일까지 적용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프랜차이즈형 카페와 제과점 등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다. 단, 한 칸 띄어 앉기 등 인원이 제한되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테이블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는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또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됐던 식당과 제과점 등도 실내 이용이 허용된다.

정부는 감염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테이블 내 칸막이를 설치하거나, 개인 그릇을 제공할 것을 권고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300인 미만 학원이나 헬스장 이용도 가능해진다.

전국 PC방은 고위험시설에서 해제하되 미성년자 출입금지, 좌석 한 칸씩 띄어 앉기, 음식 섭취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의무화한다.

단 방역 당국은 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은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들 시설이 핵심 방역수칙을 위반해 적발될 경우 정부는 집합금지 조치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군이 밀접·밀집한 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한 방역은 더욱 강화된다.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하되 이는 2단계 거리두기 기간의 한시조치로 검토하고 있다.

기존에 실시되고 있던 거리두기 2단계 방역조치는 계속 적용된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에 대해선 집합금지 조치가 유지된다.

클럽, 유흥주점, 방문판매업 등 11종의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 역시 그대로 적용된다.

교회의 소모임과 식사는 계속 금지되며 비대면 예배를 원칙으로 하되, 정부와 교계 간 협의체에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의 각종 소모임, 설명회 등에 대해서는 점검을 강화하고 구상권 청구를 적극 시행하는 등 엄중하게 대응한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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