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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백신 3천만명분 확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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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백신 3천만명분 확보 추진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09.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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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0% 접종분량…선구매 계약 비용 1723억 원 확보
전국민 접종 목표로 단계적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제공=국군의무사령부)
코로나19 바이러스. (제공=국군의무사령부)

정부가 15일 코로나19 해외백신 개발 추진상황 점검과 국내백신 개발 속도를 고려해 해외백신의 단계적 확보 추진을 위한 ‘코로나19백신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1차로 국민 60%가 접종할 수 있는 3000만명 분량의 해외 백신 확보에 나선다.

선구매 계약을 위한 비용 1723억 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추후 수급 동향과 국내 백신개발 상황 등을 고려해 국민 60% 이상 접종을 위한 2단계 백신 구매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날 정부는 1단계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약 1000만 명분(2000만 도즈, 1도즈는 1회 접종량)을, 개별 기업 등과의 협상으로 약 2000만명분(4000만 도즈)의 백신을 각각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추가 확보하는 선구매 백신은 안전성 및 유효성 검토 결과와 가격, 플랫폼, 공급 시기 등을 고려해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글로벌 개발 백신 구매 추진과 별도로 국내기업의 백신 개발지원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8일에는 국내 백신개발기업에 대한 임상시험 비용 지원 계획을 발표했고 임상환자 모집 등 임상 과정에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지원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기업애로사항해소센터’ 운영으로 기업 애로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범정부적 역량을 동원해 안전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백신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산 백신 개발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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