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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유럽으로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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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연료전지’ 유럽으로 첫 수출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09.16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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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 핵심부품…현대차, 20여개 업체와 판매협상 진행
“그린뉴딜 분야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의미있는 진전”
현대자동차가 GRZ 및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한 넥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현대자동차가 GRZ 및 유럽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한 넥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수소차의 핵심부품인 ‘수소연료전지’ 4기가 16일 부산항에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에 수출된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차인 넥쏘에 탑재되는 모델로 스위스의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 및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제공되어 친환경 발전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소연료전지 수출은 완성차가 아닌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첫 해외 수출로서 그린뉴딜 분야의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의미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한편 ‘GRZ 테크놀로지스’ 등 2개 업체는 1년간 현지에서 성능검증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2022년부터 수출이 본격 개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소연료전지는 내연기관차의 엔진에 해당하며 수소차 가격의 50%를 차지하는 핵심부품으로 친환경 에너지·그린 모빌리티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이 가능하다.

이는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특성으로 인해 친환경 발전기로 활용되며 전기를 동력으로 구동하는 열차·선박·드론·건설기계 등에 적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핵심기술인 효율·내구성 등 측면에서 최고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번에 수출하는 넥쏘용 수소연료전지는 산업부 R&D지원과 민간 노력이 축적된 성과물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지난 수소트럭 수출에 이어 우리기술력을 친환경 선진시장인 유럽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수출은 국내에서 생산된 수소연료전지가 해외 발전용으로 수출되는 최초사례로서 친환경 에너지 기술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한 것인데, 현대차는 이번 수출외에도 20여개 업체와 수소연료전지 판매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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