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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가을, 코로나는 멀리 문학은 가깝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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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가을, 코로나는 멀리 문학은 가깝게 ‘축제’
  • 김진석 기자
  • 승인 2020.09.26 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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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까지 온라인 문학주간 행사 진행…‘작가 무대’ 등 대폭 확대
‘문학주간 2020’ 행사 포스터.
‘문학주간 2020’ 행사 포스터.

[뉴스S=김진석 기자] 추석과 가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온 국민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중심의 ‘문학주간 2020’ 축제가 26일부터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는 이날부터 11월 30일까지 작가와 독자가 다양한 주제와 방식으로 한국문학을 함께 생각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문학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회째를 맞는 올해 문학주간 행사는 예술로써 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고민하고, 문학으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문학은 더 가깝게’를 주제로 정했다고 문예위는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서 작가와 독자가 소통하는 ‘작가 무대(스테이지)’를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는 20회였고 올해는 46회로 예정돼 있다.

이번 축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펜(PEN)한국본부 △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관협회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시인협회 △한국작가회의 등 7개 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26일 오후 4시, 온라인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박종관 문예위 위원장의 개막 선언에 이어 문학 분야 협회장들이 연속 축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첫 번째 작가 무대 ‘지금, 당신의 반려는?’이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버림받고 상처 입은 반려동물을 위해 쓴 문학작품을 낭독하고, 음악과 함께 반려동물에 대한 경험을 공유한다.

이후에도 작가 100여 명이 함께한 다양한 무대가 선보인다. △퀴즈쇼 형식으로 문학작품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한국문학 퀴즈쇼-가나다 시장(마켓) △온라인·비대면 시대에 적합하도록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시 공모전 ‘제1회 과유불급 140자 시문학대전’ △코로나19 관련 정부 정책 발표 때 수어 통역을 지원해 전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수어를 활용한 ‘(무장애 수어 책 콘서트) 두 가지 언어로 만나는 다양성 이야기’ 등이 준비돼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한국문학번역원과 협력해 해외 한인 문학작품을 소재로 한 공연을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댓글·인증 사진 행사 등을 통해 독자들이 더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문학주간 2020’의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문학주간 블로그(blog.naver.com/arkomunhak)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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