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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 충북혁신도시에 2024년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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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 충북혁신도시에 2024년 개원
  • 김진석 기자
  • 승인 2020.10.29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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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병상 종합병원...충북 중부3군 응급의료 혜택 전망
충북혁신도시에 건립될 국립소방병원의 조감도.

[뉴스S=김진석 기자] 오는 2024년 충북혁신도시에 21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의 국립소방병원이 건립돼 개원한다.

소방청은 지난 21일 국립소방병원 건축설계 공모에서 ㈜나우동인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청은 이날 조달청 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통해 나우동인이 설계한 조감도 및 위치도와 함께 소방병원 건립 개요를 공개했다.

당선작은 소방공무원의 신체와 심리를 통합치유하는데 가장 우수하게 설계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방청은 전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당선작은 병원 내부 통로를 중심으로 외래진료부와 병동부를 배치해 진료의 효율성과 환자의 거주성을 합리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특별히 감염병 대응을 위해 병원 내·외부에서 감염환자 동선을 분리하도록 했다. 아울러 숲 공간을 설치해 환자의 외상 치료와 마음의 상처까지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특화된 설계라는 호평을 받았다. 설계업체는 향후 1년 동안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해 건축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 내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531 외 2필지에 들어서는 국립소방병원은 연면적이 3만2814㎡이다.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21개 진료과목 300병상 규모다.

건축설계도가 나오면 2022년~2024년 3년 동안 공사를 진행해 2024년 내 개원이 목표다. 총사업비는 1401억원으로 공사비 884억원, 설계비 50억원, 감리비 40억원, 시설부대비용 2억원, 장비·시스템 283억원, 개원전 운영비 18억원, 연구용역비 4억원, 예비비 120억원이다. 건립비 중 200억원은 충청북도·음성군·진천군이 분담한다.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공무원 임용부터 퇴직까지 공직 생애기간 동안 유해인자 노출 및 건강이력을 관리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화상·정신건강·재활·건강증진센터 및 소방건강연구소 등 4센터·1연구소 중심으로 특화된 주요 상병 치료와 치유 및 연구 기능 강화 역할도 맡는다. 기존 병원과 달리 치료와 치유 복합공간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 병실을 4인실 이하로 구성해 1개 병상 당 면적이 12㎡로 쾌적한 의료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퇴직자를 포함한 소방공무원과 직계가족의 의료비(본인부담금)를 감액해 줄 계획이다. 특별히 음성, 진천, 괴산, 증평 등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 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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