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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통근버스, 세종시는 폐지·충북혁신도시는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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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통근버스, 세종시는 폐지·충북혁신도시는 지속
  • 김진석 기자
  • 승인 2020.11.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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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망 확충 절실...지자체.지역주민 불만 높아
충북혁신도시와 수도권 등을 잇는 공동통근버스 모습.
충북혁신도시와 수도권 등을 잇는 공동통근버스 모습.

[뉴스S=김진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수도권을 잇는 공무원 공동통근버스는 2022년부터 폐지된다. 반면,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의 공동통근버스는 감축 계획은 없다.

정주여건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들은 공동통근버스 운영 폐지를 촉구해왔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달 17일, 수도권 노선을 40% 감축해 내년 말까지만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에는 수도권 노선을 폐지하고, 세종시 주변지역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운행한 수도권∼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는 사라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정부세종청사 간에는 하루 평균 38대의 통근버스가 33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반면, 수도권 통근버스 감축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오송역∼정부세종청사 노선은 증차될 전망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필요시 조치원·대전·청주·공주 등 인근에서 세종청사를 왕복하는 통근버스는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러나 충북 진천군 덕산읍과 음성군 맹동면에 걸쳐 들어선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내년에도 변함없이 공동통근버스를 운영한다. 월요일 29대, 화~금요일 각 23대의 공동통근버스를 19개에 노선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공동통근버스 운영 업무를 맡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달 23일과 27일 입찰을 종료해 버스회사를 선정했다. 4개 권역별로 낙찰된 총 금액은 20억5775만4000원이다. 

충북혁신도시 내 8개 이전공공기관은 직원들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2016년부터 공동통근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25억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동통근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이에 충북혁신도시 주민들과 진천군과 음성군은 불만이 높다. 진천군과 음성군, 충북혁신도시발전추진단은 수도권 통근버스 운행 감축을 위한 권고를 공공기관 측에 제기해왔다. 하지만 기관들은 이른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 

충북혁신도시의 9월말 현재 인구는 2만7505명이며, 계획 인구는 3만947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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