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12-04 16:25 (금)
겨울철 사고 예방…전국 800여개 건설 현장 산업안전 감독 실시
상태바
겨울철 사고 예방…전국 800여개 건설 현장 산업안전 감독 실시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11.09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까지 계도기간 부여…계도기간 이후 불시감독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 배포
고용노동부가 장마철 대형 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건설현장 773곳을 점검한 결과 458곳(59%)이 형사 입건되고 75곳에 '작업 중지' 명령이 내려졌다고 7일 밝혔다. (사진=뉴스파일S DB)
고용노동부가 겨울철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전국 800여 곳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사업장 자율 점검 및 산업안전 감독을 실시한다. (사진=뉴스파일S DB)

고용노동부가 겨울철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12월 11일까지 전국 800여 곳의 건설현장 대상으로 사업장 자율 점검 및 산업안전 감독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겨울철 난방을 위한 화기·전열기구 취급 및 용접·용단 작업에 따른 화재·폭발사고 및 콘크리트를 굳히는 데 사용하는 갈탄 및 방동제로 인한 질식·중독사고 위험 등과 추락위험 장소에 안전난간·작업발판 등 추락방지 시설 설치 여부,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예방조치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해 콘크리트 보온양생용 숯탄 교체 작업 중 질식 사망자 2명 발생, 용단작업 중 불티가 튀어 화재로 사망 1명, 부상 2명 등 겨울철 건설현장은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노동부는 우선 감독에 앞서 9일부터 20일까지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를 제작·배포해 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건설현장에서는 겨울철 안전교육 시 이를 활용하고 안전보건 길잡이에 포함된 자율점검표에 따라 원·하청이 합동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할 예정이다.

계도기간 이후에는 3주간 화재·질식 등 대형사고 우려가 크거나 지반 굴착공사로 붕괴위험이 있는 현장, 고층작업 등 추락위험 현장, 순찰 등을 통해 안전시설이 불량한 것으로 파악한 현장 등을 대상으로 불시 감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근로자 보호를 위한 화재·질식 예방조치, 추락예방 조치 등이 불량한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 등 엄중하게 조치하고 위반 내용에 대해서는 행정명령도 병행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