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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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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0시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0.11.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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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까지 2주간 적용…호남권은 1.5단계 격상
수능시험 전 증가추세 반전 및 겨울철 대유행 선제적 차단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광주·호남권의 거리두기는 1.5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박 장관은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도로 전파되며 전국적 확산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 상향조치를 하루의 준비기간을 거쳐 24일 새벽 0시부터 2주간 적용하며, 유행상황을 평가해 연장하거나 조정할 방침이다.

이번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앞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는 강화된다.

먼저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하며 이외 시설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음식점의 경우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에 대해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또 중점관리시설에는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이 공통적으로 의무화된다.

이와 함께 미준수 관리자·운영자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만약 한 번이라도 수칙 위반이 적발될 경우 바로 해당 시설을 집합금지하는 ‘즉시퇴출제(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실시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서는 개별 결혼식·장례식당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에 대해 박 장관은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 적용에 따라 많은 국민들이 일상에 불편을 겪게 될 것”이라며 “한시라도 빨리 코로나19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개인 방역 철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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