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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경기업 해외 수주 지난해 1조 484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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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환경기업 해외 수주 지난해 1조 4845억원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1.01.2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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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억 폴란드 소각로 건설 등 대형사업 수주…전년 대비 5% 증가
환경부가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 인허가를 하나로 묶은 '통합환경허가제도'를 조기 적용하는 사업장에 혜택을 주기로 하는 내용을 담은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10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 (사진=환경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국내 환경산업체의 해외 수주실적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체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 달성한 지난해 해외시장 수주실적이 약 1조 484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국내 환경산업체의 해외 수주실적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이다.

환경부와 기술원은 지난 2008년부터 단계별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고도화하는 등 국내 환경기업들의 해외수주를 돕고 있다.

환경부는 환경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해외사업 발굴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해 비대면 소통창구 조기 구축, 국내외 격리 비용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환경기업들이 폴란드 폐기물 소각로 건설사업(4900억원, 포스코건설) 일본 태양광 발전사업(1190억원, 도화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산업용수 공급사업(776억원, 대진환경산업) 등 대형 사업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또 이집트 폐기물 선별 처리시설 납품(101억 원, 제이에스티), 미얀마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51억 원, 에코아이), 페루 지하수 상부 보호 시설 구축(20억 원, 큰산기술) 등 중소·중견 환경기업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기자재 납품 성과도 거뒀다.

환경부는 올해도 국내기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사업 초기부터 수주 단계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우수한 환경기술이 해외진출 대상국의 환경규제 및 여건에 적합하도록 현지 실증을 지원하는 국제공동현지사업과 현지 시제품 제작 등 기업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해외수출기업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김동구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을 연계한 한국형 환경관리 사업 본보기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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