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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주개발계획 6150억원 규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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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주개발계획 6150억원 규모 확정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1.02.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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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차세대중형위성·10월 누리호·나노위성(4기) 하반기 발사
핵심부품 국산화 위한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 신규 추진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체 접속 및 분리충격 시험 모습. (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체 접속 및 분리충격 시험 모습. (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정부가 8일 제36회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2021년도 우주개발진흥 시행계획 등 3개 안건을 심의·확정하고 올해 6천150억원 규모 우주개발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발사예정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하고 한반도 정밀 지상 관측을 위한 차세대중형위성 1호를 3월에, 우주환경 관측을 위한 나노위성(4기)을 하반기에 각각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또 재난·안전 대응 역량 강화 및 공공 위성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천리안 3호) 개발에 착수하고 우주부품 국산화 등 산업체 연구개발 지원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독자적 우주수송력 확보를 위해 개발 중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Ⅱ)’ 비행모델 제작을 완료하고 오는 10월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한다.

‘누리호’ 발사 성공 신뢰도 확보를 위해 75톤 엔진 4기를 클러스터링한 1단부 인증모델의 연소시험을 상반기에 실시하고 범부처 발사안전통제협의회 등 지원조직을 운영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를 다음달에 발사할 예정으로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천리안 3호) 개발을 신규 착수할 계획이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공공수요 충족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국토부가 공동 개발 중이다. 이는 향후 지상 관측 및 변화 탐지, 도시계획, 지도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수재해 감시, 해경활동 지원, 재난지역 긴급통신 지원 등 재난‧안전 대응과 GPS 보정신호 제공, 미래 위성통신 기술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천리안 3호) 개발을 착수한다.

아울러 전천후 지상관측을 통한 국가안보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발 중인 다목적실용위성 6호, 7호는 2022년 발사를 목표로 총 조립 및 기능시험 등 마무리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리나라 최초 ‘달 탐사 궤도선’은 달 표면 촬영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탑재체를 궤도선과 조립하고 달 궤도선 시스템 총조립시험을 수행해 2022년 발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우주환경을 관측해 우주날씨 이해 및 우주재난 대응 기초연구 활용을 위해 10kg급 나노위성 4기를 천문연구원 주도로 발사할 계획이다.

자율차·드론 등 4차 산업혁명과 국가 인프라 운영에 필수적인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구축을 추진한다. KPS 관련 국제협력, 선행연구 등을 통해서 KPS 개발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전적·혁신적 우주분야 미래선도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스페이스챌린지 사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억원을 통한 2개 과제 지원에서 확대, ’21년에는 40억원 예산을 통해 6개 신규 과제를 추가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발사체, 위성 등 체계사업에 활용되는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기업 주관 R&D를 지원하는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스페이스파이오니어 사업을 통해 그간 해외에 의존해 왔던 일부 부품을 국산화 개발해 우주전략기술을 자립화하고 우주개발 생태계 선순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은 “2021년은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와 차세대중형위성 1호 발사 등 국민들 관심과 기대가 큰 우주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개발 담당자들이 막중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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