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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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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 제출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1.06.24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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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 주제
내년 현지실사 거쳐 2023년 결정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을 방문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국제행사 중 하나로 2030년 부산에서 세계박람회를 열게 되면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가 된다.

이날 사무국 방문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대종 주프랑스 대사가 동행했으며 유 본부장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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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장소. (제공=산업통상자원부)

김부겸 국무총리 명의의 유치신청서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주제, 개최 기간, 장소, 우리 정부의 개최 의지 등이 담겼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Transforming our world, Navigating toward a better future)다. 2030년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6개월간 부산광역시 북항 일원에서 개최를 추진 중이다.

유 단장은 신청서 제출 후 BIE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유 단장은 “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박람회 유치 의향을 공식 표명한 데 이어 경제계·부산시와 7월 중 민간유치위원회 설립을 마무리 짓고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에 돌입한다. 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영주 전 무역협회장이 내정돼 있다.

국제박람회기구는 오는 10월 29일까지 유치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며 내년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중 169개 회원국 투표로 개최지를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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