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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34.9% 증가…누계 수출액 4119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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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 34.9% 증가…누계 수출액 4119억 달러
  • 유호성 기자
  • 승인 2021.09.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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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단기간 4000억 달러 돌파…6개월 연속 월 500억 달러↑
15대 주요품목 모두 사상 첫 두 자릿수 증가
부산한에 적재된 컨테이너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에스 DB)
부산항에 적재된 컨테이너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사진=뉴스에스 DB)

지난달 수출이 전년 대비 34.9% 증가하며 역대 8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우리 수출은 지난 3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월 수출액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8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4119억달러로 역대 최단 기간 내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증가한 5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은 44% 늘어난 515억6000만달러였으며 무역수지는 16억7000만달러 흑자로 16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반도체·석유화학·일반기계 등 주력산업이 꾸준히 선전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이차전지·농수산식품·화장품 등의 신산업이 역대 8월 수출액 1위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15대 주요 품목이 모두 증가했고 사상 최초로 15대 품목이 두 자릿수 증가했다.

반도체는 14개월 연속 증가세 속에 4개월 연속 수출액이 100억달러를 웃돌았으며 8월 수출액은 117억 달러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수출 호황은 초과 수요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8월은 하계휴가와 휴일 등의 영향이 있었음에도 수출은 6개월 연속 500억 달러 행진을 이어가며 역대 8월 가운데 가장 높은 수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발표된 글로벌 리서치 보고서에서 반도체, 조선, OLED, 전기차 배터리, SSD 등 우리 주력산업과 신산업 모두가 글로벌 시장에서 굳건한 지위를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결국 제조업의 경쟁력이 지금 수출 성과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문 장관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 물류 애로, 부품 공급 차질, 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불확실성은 지속 관리해나가야 할 과제”라며 “수출기업에 대한 적시 애로 해소와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하반기에도 수출 모멘텀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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